방송인 마르코와 프로골퍼 안시현 부부가 결국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폭행사건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30일 안시현 마르코 부부를 잘 안다는 한 측근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마르코와 안시현은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남남이 됐다. 이들의 딸 양육권은 안시현이 갖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가 결별을 결정한 원인에는 생활고가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안시현은 현재 프로골퍼 생활을 그만 둔 상태이고 마르코 역시 최근까지 출연했던 MBC '찾아라 맛있는TV' 외에는 출연 프로그램이 없는 상태다.
그러나 앞서 지난 6월 마르코와 안시현은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안시현과 마르코는 사소한 육아 문제 때문에 다투다 마르코가 안시현을 폭행했고 안시현이 이를 경찰에 신고해 마르코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마르코는 진공청소기와 안시현의 휴대폰 등을 방바닥에 던져 파손시켰고 폭행 발생 직후 경찰에 체포됐던 마르코는 5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그러나 사건이 언론을 통해 일파만파 커지자 안시현은 "사소한 말다툼이었을 뿐이었다. 감정이 격해져 경찰에 신고했지만 처벌은 바라지 않는다"고 해명했었다.
이에 결국 파경을 맞은 마르코와 안시현은 당시 폭행사건이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매체들에 따르면 "폭행 사건이 알려졌을 때 이미 두 사람이 이혼하기로 합의하고 실질적인 합의가 끝난 상황이었다"고 증언했다.
한편 마르코와 안시현은 2009년 열애를 시작해 2011년 결혼에 골인했고 지난 해 5월 득녀했다.
마르코는 아르헨티나 교포 3세로 국내에서 모델로 활동을 시작해 각종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안시현은 프로골퍼 출신으로 2003년 LPGA CJ나인 브릿지 클래식에 참가해 우승했고 이듬해에는 2004년 LPGA 올해의 신인상, 한국여자프로골프대상 공로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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