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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회 13개의 투구수중 10개를 직구로 선택할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을 했다. 그중 6개가 94마일(151㎞)를 찍었다. 샌디에이고의 2번 윌 베너블과 3번 제드 저코를 연거푸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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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다저스가 0-1로 뒤지고 있던 2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에릭 스털츠의 89마일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펜스를 직접 때리는 적시 2루타를 쳐내며 다저스타디움에 모인 홈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류현진은 "직구만 기다리고 쳤다"고 웃으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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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슬라이딩에 대해 "창피한 슬라이딩이었다. 살기 위해 슬라이딩을 하다 보니 폼이 엉성했다. 좀 더 연습이 필요하다"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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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곽종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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