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리즈유나이티드에 1대0으로 승리했다. 리그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31일 밤(한국시각) 영국 웨스트요크셔 리즈 엘란드로드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QPR은 후반 30분 수비수 클린트 힐의 결승골에 힘입어 리즈유나이티드에 1대0으로 승리했다.
직전 캐피탈원컵 2라운드 스윈던타운전(0대2 패)에서 선발로 나섰던 윤석영은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센터백 클린트 힐이 왼쪽 측면수비수로 나섰다. 리처드 던, 오노우하, 대니 심슨이 포백라인을 형성했다.
QPR은 이날 좀처럼 공격의 맥을 찾지 못했다. 양팀 모두 패스미스를 남발했고, 문전에서도 투박한움직임으로 흐름이 뚝뚝 끊겼다. 일진일퇴의 공방을 주고받던 후반 10분 무렵 해리 레드냅 감독은 호일렛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꾀했다.
결국 골은 수비수 클린트 힐의 발끝에서 나왔다. 프리킥 직후 문전혼전 상황에서 동료를 맞고 튀어나온 세컨드볼을 힐이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필사적인 집중력이 빛났다. QPR의 승리를 결정한 한골이었다. 반면 리즈는 지독히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인저리타임 오스틴의 슈팅이 크로스바 오른쪽모서리를 맞힌 직후 종료 휘슬이 울렸다.
QPR은 개막 후 5경기에서 4승1무,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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