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1일(한국시각) 일제히 다저스가 베테랑 내야수 마이클 영(37)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웨이버 트레이드 형식이다. 포스트시즌 출전이 가능한 트레이드의 마감 시한을 15분 앞두고 단행한 '깜짝 트레이드'다.
아직 세부적인 트레이드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저스는 마이너리거 좌완 유망주인 랍 라스무센을 내주는 동시에 영의 올시즌 연봉 1600만달러(약 177억원) 중 100만달러(약 11억원)를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은 시즌 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 포스트시즌을 대비한 영입으로 볼 수 있다.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영은 올시즌 126경기서 2할7푼6리 8홈런 42타점을 기록중이다. 다저스에선 내야 백업 및 대타요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0년 9월 텍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영은 지난해까지 텍사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다 올시즌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통산 1949경기서 타율 3할 185홈런 1026타점을 기록했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6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총 7차례 올스타로 뽑혔고, 2005년엔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을 차지했고, 2008년엔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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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세부적인 트레이드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저스는 마이너리거 좌완 유망주인 랍 라스무센을 내주는 동시에 영의 올시즌 연봉 1600만달러(약 177억원) 중 100만달러(약 11억원)를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은 시즌 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 포스트시즌을 대비한 영입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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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9월 텍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영은 지난해까지 텍사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다 올시즌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통산 1949경기서 타율 3할 185홈런 1026타점을 기록했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6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총 7차례 올스타로 뽑혔고, 2005년엔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을 차지했고, 2008년엔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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