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박지성(PSV)과 포지션 경쟁을 펼친 맨유의 루이스 나니(27·포르투갈)가 계약을 5년 연장했다.
맨유는 6일(한국시각) 나니와 2018년 6월까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나니는 2007년부터 맨유의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다. 정규리그 4회, 리그컵 2회, 클럽월드컵과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1회씩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부상 등으로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했다. 재계약 협상도 순탄치 않았다. 최근에는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과 AS모나코 등으로 이적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의 선택은 맨유였다. 5년 더 함께한다. 나니는 "맨유에서 뛰는 것은 환상적인 경험이다. 새로운 감독님이 저에게 믿음을 보여줘 행복하고 올 시즌 팀이 영광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될 것을 생각하니 기대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은 "나니는 뛰어난 능력과 경험을 가진 선수"라면서 재계약을 환영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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