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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다시 자신의 포지션으로 돌아왔다. 곽태휘와 이재성이 각각 중동 진출과 군 입대로 강민수가 중앙 수비수로 뛸 수밖에 없었다. 제 몫을 다했다. 김치곤과 맞춘 중앙 수비 호흡은 아시아를 품었던 지난시즌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감독은 "강민수와 김치곤의 압박이 좋다. 지난시즌보다 중앙 수비가 더 견고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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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는 책임감이 더 강해졌다. 7월 초 태어난 아들이 태어났기 때문이다. 아버지란 이름이 아직 낯설지만 한 가정의 남편으로, 아버지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라운드에서 이를 악물고 뛰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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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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