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최근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8승3무) 중이다. 한때 12위로 떨어진 순위는 4위(승점 47·13승8무6패)로 상승했다.
수트라이커(수비수+스트라이커)도 화제였다. 김주영에 이어 김진규, 아디가 중심에 섰다. 김진규는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을 비난을 받은 수비라인도 최근 안정을 찾았다. 2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최근 4경기에서 1실점에 불과하다.
그 중심에 김용대의 화려한 선방과 수비라인의 리더 김진규가 있다. 서울은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스플릿 두 번째 라운드를 치른다. 한때 12위로 떨어진 순위는 4위(승점 47·13승8무6패)로 상승했다. K-리그 2연패의 희망이 되살아났다. 포항은 8일 난적 전북을 3대0으로 완파, 왜 1위인지를 입증했다. 승점 52점(15승7무5패)이다. 두 팀의 승점 차는 5점이다.
김진규는 9일 경기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포항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그는 탄탄한 수비의 비결을 묻자 "수비만 잘해서 수비라인이 안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공격수와 미드필더들이 앞에서 굉장히 많이 뛰어주고 수비를 잘해준다. 그래서 수비가 안정됐다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포항에 대해서도 칼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포항이 계속 1위에 있는 좋은 팀이다. 하지만 우리도 포항 못지 않은 팀이다. 감독님의 전술을 선수들이 잘 따라준다면 충분히 포항에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포항과의 홈경기는 항상 자신있게 했다. 포항 선수들이 서울에 왔을때 힘들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포항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 힘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골을 안먹고 무실점을 해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구리=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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