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KBO가 9일까지 집계한 2013시즌 총 관중은 561만6433명이다. 지난해(617만2932명) 동기 대비 9%, 약 55만명이 줄었다.
Advertisement
결국 2년 연속 700만 관중 돌파는 힘들게 됐다. 결과적으로 다수의 구단들과 KBO의 올해 시장 예측이 빗나갔다고 볼 수 있다.
Advertisement
하지만 야구 콘텐츠 소비자들의 반응은 지난해와는 사뭇 달랐다. NC 참가로 구단수가 늘면서 과도기인 홀수(9개) 구단 체제로 시즌이 돌아갔다. 한 팀씩 돌아가면서 경기를 하지 않고 쉬었다. 야구팬들에겐 낯설었다.
Advertisement
구단별로 따졌을 때는 최근 몇 년간 관중 몰이에 최고 효자 노릇을 해왔던 롯데 자이언츠의 관중 감소가 두드러졌다. 롯데의 지난해 평균관중은 2만1651명이었지만 올해는 1만3183명으로 약 8000명이 감소했다. 그러다보니 현재 롯데 총 관중(69만8680명)은 70만명을 넘어서지 못했다. 작년 동기 대비 39% 줄었다. NC의 참가로 인한 연고지 축소, 성적 부진, 스타 부재, 부산 지역 경기 침체 등의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했다.
롯데만 감소한 것은 아니다. 한화는 24%, 넥센은 18%, SK는 17%, 삼성은 16%, 두산은 10%씩 감소했다.
시즌 전 예상을 깨고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LG는 1% 감소로 관중 유치에서도 선전했다. KIA는 초반 관중 몰이에 힘입어 1% 늘었다.
지금까지 시즌 전 구단별 목표치(평균 관중)를 넘어선 팀은 LG와 NC 두 팀이다. 나머지 7개팀은 목표했던 평균 관중을 밑돌았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국내야구는 2014시즌에 관중 유치에서 더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기형적인 9구단 체제로 시즌을 운영한다. 팬들의 구미를 당길 새로운 볼거리도 현재로선 마땅치 않다. 그런데 외부 환경은 더 불리해진다. 류현진(LA 다저스) 추신수(신시내티) 등을 앞세운 메이저리그 콘텐츠는 시간이 지날수록 야구팬들의 구미를 끌어당기고 있다. 국내 야구와 메이저리그는 같은 한국 시장을 놓고 경쟁 관계다. 게다가 내년엔 브라질 축구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 같은 빅이벤트가 열린다.
국내 야구단과 KBO는 위기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시즌 막판 순위 싸움도 중요하지만 2014시즌엔 뭘 먹고 살 지에 대한 깊은 고민도 해야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세 연하와 비밀 결혼 고백 후 첫 공개...제주도 일상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박서진 "아버지 두 분 계신다" 깜짝 고백..알고보니 '성형 1억' 들인 '얼굴의 父' ('불후') -
'싱글맘' 22기 순자, 子 위해 결단...전남편에 양육비 인상 부탁까지 "심각해" -
한국콘텐츠진흥원, 236억원 투입되는 '2026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사 3월 3일까지 모집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2."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3.'SON 대박' 적중했던 美전설 "손흥민, 메시 제치고 2026시즌 MLS 최우수선수"…첫 득점왕 예측도
- 4."아직 감동 남아있다" 또 극장 홈런이라니, 사령탑 활짝…역시 류현진 "계산 서는 투구" [오키나와 현장]
- 5."폐회식 보고 싶어"→"피자, 파스타도 먹자!" 마지막 날 웃겠다는 다짐, 지켜낸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