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훈이 데뷔 전 방송국 소품 담당 스태프로 일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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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은 10일 오후 방송한 SBS 파워FM(107.7 Mhz)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원래는 방송 스태프였다. 1994년 MBC '청년내각' 프로그램 스태프로 일했다. 방송 전에 소품 준비와 대본 준비 등의 일을 담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당시 '청년내각'에 출연했던 대학생이 모 소속사와 계약 하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 때 주변 관계자 분들이 추천해줘 데뷔했다"며 "하지만 원래 꿈은 연예인이 아닌 군인이었다. 연예인이 안 됐으면 지금 전방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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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훈은 또 청취자의 사연에 놀라기도 했다. 한 청취자는 "이훈을 만난 적이 있다. 당시 이훈이 삼각수영복을 입고 있어서 사진은 안된다고 했지만 아래는 안 찍겠다고 약속하고 아래도 찍었다. 미안하다"고 털어놔 듣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이훈은 "아 기억난다. 당시 삼각수영복은 조금 민망해서 숨긴 적이 있다"고 답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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