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를 치르고 비야레알전에 출전하고 싶다."
부상 중인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출전의 뜻을 밝혔다. 당분간 뛸 수 없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경미한 부상일 뿐"이라고 했다. "국가를 위해 뛰는 것은 명예로운 일이다. 경기 감각에도 도움이 된다. A매치를 치르고 비야레알전에 출전하고 싶다"고 했다. A매치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세르비아와의 2014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8차전을 말한다. 비야레알전은 레알 마드리드가 15일 치를 리그경기다.
이에 앞서 'ESPN 사커넷'은 '베일은 대표팀 훈련 중 입은 사타구니 부상의 정밀 진단을 받고 있다. 11일 열리는 세르비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8차전에도 결장 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일은 웨일스 대표다. 웨일스의 크리스 콜먼 감독도 "베일과 지난 마케도니와의 경기를 앞두고 면담을 했는데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끼고 있어 내보낼 수 없었다"고 베일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가 치를 15일 비야레알전도 출전이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
베일은 부상으로 지난 7일 마케도니아와의 월드컵 유럽지역 A조 예선 7차전에 결장했다. 이 경기서 웨일스는 1대2로 졌다. 2승5패(승점 6)를 기록,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베일은 벤치에서 월드컵 무대가 물건너가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출전 강행의 의지를 밝히고 있는 베일이다. 과연 그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베일은 이번 여름에 8500만 파운드(약 1460억원)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로 이적, 최고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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