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가 오는 2015년부터 전, 후기리그제 부활과 함께 플레이오프를 시행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일본 주요 언론들이 12일 전했다.
J1(1부리그), J2(2부리그) 합동 실행위원회는 11일 도쿄에서 회의를 갖고 안건을 승인했다. 전, 후기리그 1~2위 팀이 4강 토너먼트를 치르고, 승자가 전, 후기 통합 최다 승점 팀과 챔피언결정전을 갖는 방식으로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플레이오프는 모두 단판승부로 치러진다.
J-리그 사무국 측은 전, 후기리그와 플레이오프에 각각 네이밍 스폰서를 붙여 수익을 극대화 한다는 방안이다. J-리그 관계자는 "플레이오프의 경우 지상파 중계가 가능하고 스폰서 수입도 늘어날 것이다. 10억엔(약 108억원) 정도의 수입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J-리그 측은 수익을 리그 우승 상금 증가 및 유소년 강화에 쓴다는 방침이다. 현재 J-리그 우승상금은 2억엔(약 21억원)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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