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게이스케를 향한 AC밀란의 관심이 점점 식어가는 걸까.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AC밀란 부회장이 혼다 영입에 대해 당분간 코멘트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이탈리아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선수 영입에 관해선 내년 1월 3일까지 이야기 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AC밀란은 지난 여름 혼다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이었다. 혼다가 올 연말 계약이 만료됨에도 불구하고 이적료 지불 의사를 밝히며 CSKA모스크바와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AC밀란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을 모색하던 카카를 불러들이면서 혼다 영입 불발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후 객관적인 실력에서 혼다보다 앞서는 카카를 영입한 마당에 혼다를 데려오는 것은 낭비라는 일부의 지적이 일기 시작했다. 혼다 역시 AC밀란 외의 팀들에게 관심을 돌리면서 이적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결국 혼다가 AC밀란 유니폼을 입을 지는 내년 겨울 이적시장이 끝난 뒤에나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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