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24·카디프시티)이 헐시티전에서 45분 활약에 그쳤다.
김보경은 14일(한국시각) 킹스턴 커뮤니케이션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헐시티와의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전을 마친 뒤 니키 메이너드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이날 출전으로 김보경은 지난달 웨스트햄과의 리그 개막전부터 시작한 연속 선발출전 기록을 4경기째로 늘렸다. 하지만 4경기 중 가장 적은 출전시간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섀도 스트라이커로 나선 김보경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전반 24분 오른쪽 측면에서 아크 정면에 서 있던 피터 위팅엄에게 슛 찬스를 연결했다. 상대 선수와의 경합을 통해 프리킥 찬스를 얻는 모습도 종종 선보였다. 하지만 전반적인 활약도는 앞선 3경기에 비해 다소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카디프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14분 터진 위팅엄의 동점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무승부로 카디프는 1승2무1패, 승점 5를 기록하게 됐다.
김보경은 23일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리그 5라운드에서 5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도전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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