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어린이 필수예방접종이 전국 무료로 실시된다.
14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11가지 국가예방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필수예방접종에 드는 비용 대부분을 정부에서 지원했다. 1회 접종당 본인부담금 5천원은 전국 12개 광역자치단체와 199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방비로 지원해주지만, 경남·경북·충북·전남의 일부 시군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본인이 직접 부담해 왔다.
박근혜 정부의 '만 12세 이하 필수예방접종비 본인부담금 폐지 및 항목확대' 국정과제에 따라 내년부터는 남아있는 본인부담금 5천원까지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기로 해 전국 모든 지역에서 어린이 정기예방백신은 완전 무료 접종이 가능해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국의 만 12세 이하 어린이 약 600만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전국 7천여 지정 의료기관을 찾아가 편리하게 접종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필수예방접종 대상 백신은 다음과 같다. BCG(결핵),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수두, Td(파상풍/디프테리아),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등 11종이다. 복지부는 2015년 이후부터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 항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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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필수예방접종에 드는 비용 대부분을 정부에서 지원했다. 1회 접종당 본인부담금 5천원은 전국 12개 광역자치단체와 199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방비로 지원해주지만, 경남·경북·충북·전남의 일부 시군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본인이 직접 부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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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관계자는 "전국의 만 12세 이하 어린이 약 600만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전국 7천여 지정 의료기관을 찾아가 편리하게 접종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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