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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선발투수의 호투로 8회까지 팽팽한 0의 균형이 계속 됐고, 9회초 2사 1,2루서 이호준이 우측 담장을 맞히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기를 잡았다. 선발 찰리는 8이닝 동안 105개의 공을 던지면서 5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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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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