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왕' 조pd가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조pd는 16일 자신의 트위터(@peedeebaby)를 통해 "패키지 딱 내스탈~이지 thnx2최기웅 팀장" 이라는 글과 함께 차별화 된 CD케이스를 최초 공개했다.
2년 만에 발표하는 새 미니앨범 '인 스타덤 버전 3.0(In Stardom V3.0)'은 1999년 데뷔 앨범 'In Stardom'과 2집 'In Stardom V2.0'의 연장선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세 번째 음악적 전기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담아낸 앨범으로, 힙합은 물론 R&B기반에 록 사운드와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겨있다.
특히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래퍼가 아닌 보컬리스트로서 조pd의 부드럽고 담백한 보컬을 감상할 수 있다.
타이틀곡 '메이드 인 이태원'은 80년대 부기 펑키의 느낌과 디스코의 느낌을 갖춘 곡으로 조pd의 화려한 랩실력과 진보(Jinbo)의 매력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이외에도 조pd가 발표한 곡들을 나열하여 랩으로 만든 'intro', 덥스텝 신스와 락 기타를 중점적으로 하여 만들어진 '달라진 건 없어', 클래식한 R&B 색채와 어쿠스틱한 느낌의 'It was a very good year', 조pd의 모던하고 부드러운 보컬을 느낄 수 있는 곡 '이건 아니지 않나 싶어', 스웨깅 힙합 문화를 꼬집은 '썩은 XXX3' 등 6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개된 새 앨범의 CD케이스는 액세서리 상자처럼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타 음반들과 차별화를 꾀하며, 음반 소장가치를 높였다.
또한 재킷 이미지는 고급스러운 골드톤으로 조pd의 두상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이 조형물은 평면의 종이로 입체적인 작품을 만드는 페이퍼아트(Paper Art)로 탄생됐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금(Gold)처럼, 조pd 역시 데뷔 14년이 지났지만 추구하는 음악에 대한 신념이 변하지 않았음을 표현한 것이다.
또한 CD케이스와 재킷 이미지 등 새 앨범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날개 모양의 심플한 로고는 조pd의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이 직접 그린 것으로, 오랜만에 아티스트로 컴백한 아빠 조pd를 응원하기 위해 선물한 것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파슨즈디자인스쿨 출신 미술학도 조pd의 미술적 재능을 그대로 닮은 아들도 일찌감치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며, 끼로 똘똘 뭉친 부전자전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조pd의 새 미니앨범 '인 스타덤 버전 3.0(In Stardom V3.0)'은 16일 정오에 온, 오프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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