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 고래 사이에 등이 터질 새우들이 꼈다.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B조 판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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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고래는 역시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가레스 베일을 영입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도 재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루카 모드리치 등 든든한 미드필더들도 버티고 있다.
유벤투스 역시 막강하다. 미르코 부치니치와 파비오 콸리아렐라, 세바스티안 지오빈코 등이 버티고 있다. 여기에 올 시즌을 앞두고 카를로스 테베스와 헤르난도 요렌테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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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아성에 갈라타사라이와 코펜하겐이 도전한다.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시즌 UCL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었다. 원정 경기에서 0대3으로 졌지만 홈 2차전에서 3대2 승리를 거두는 저력을 선보였다. 물론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갈라타사라이에는 디디에 드로그바가 버티고 있다. 도전해볼만은 하지만 쉽지 않다. 코펜하겐의 경우에는 조3위를 통해 유로파리그 진출이 현실적인 목표다.
B조는 18일 새벽(한국시각) 갈라타사라이-레알 마드리드전, 코펜하겐-유벤투스전으로 출발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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