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지도 않은 뱃속 아기를 상대로 '성적 학대 계획'을 세운 인면수심의 부모가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사는 조나단(25)은 여자친구 사라(29)가 임신하자 이같은 엽기 계획을 말한 뒤 이를 응하지 않으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협박했다.
16일(현지시간) 현지매체 올랜도 센티널에 따르면 조나단은 딸을 출산하면 자신이 성관계를 맺을 것이고, 아들을 낳으면 사라가 성관계를 가지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2008년부터 조나단을 만나온 사라는 처음엔 거절했지만 그의 압박에 의해 결국 응하고 2010년 둘은 결혼했다.
결국 사라가 딸을 낳자 조나단은 어린 친딸과 성적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둘은 이혼했지만 조나단은 계속 딸과 성적 관계를 유지했고 사라도 순순히 응했다.
또한 조나단은 2012년 새로 만난 여자친구 사만다(23)의 미성년딸까지 성적 도구로 삼았다. 사만다 역시 그의 엽기 행동에 동조했다.
심지어 사만다는 사진 촬영까지 도왔고, 사만다 자신이 직접 딸과 성적 관계를 맺는 장면을 조나단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검찰은 조나단을 종신형으로 기소했으며 12월 재판을 앞두고 있다. 다음달 법정에 서는 사라와 사만다 역시 최대 30년형이 선고될 것으로 언론은 전했다.
조나단의 변호사는 "그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이후 쇼크로 인한 정신적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정신이 아니다", "동물 보다 못하다",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시켜야 한다" 등의 격앙된 반응을 나타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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