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와 IHQ가 17일 전략적 제휴를 선언했다.
이로써 '큐브-IHQ 연합'은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에 버금하는 대형 기획사로 급부상하게 됐다. 특히 큐브엔터테인먼트와 IHQ는 각각 가수와 연기자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결정이 양측에 윈-윈의 결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관심은 IHQ에 박재범, 투아이즈 등의 가수들이 소속돼 있어 이들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가 관심사다.
이와 관련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단은 기존에 각 회사가 하던 일을 계속 독자적으로 할 예정이다. 따라서 박재범의 음악 활동에 큐브가 관여하는 부분은 최소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큐브의 소속 가수들도 독자적으로 음악 활동을 하면서 IHQ가 제작하는 드라마나 영화에는 연기자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7일 자사 주식 9001주(50.01%)를 약 165억원에 IHQ에 매각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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