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전남을 상대로 순위 상승의 시동을 건다.
대전은 22일 오후 3시 광양전용구장에서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전남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대전의 최근 경기는 비슷한 패턴으로 진행됐다. 선제 실점 이후 동점골로 따라붙지만 막판 실점으로 패배하고 만다. 홈에서 열린 지난 제주전에서도 이진호에게 전반 10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내준 후 줄기찬 공격 끝에 정석민이 후반 24분 동점골을 성공시켰으나 후반 43분 이진호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경기를 마쳤다.
동점골을 성공시키는 투지는 좋으나 이후 역전승을 위해 공격에 힘을 쏟으면서 상대적으로 수비에 틈이 생기는 것이 패인이다.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모든 선수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집중할 필요가 있다. 최근 반복된 악순환을 끊어야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다.
10위 전남은 9위 성남과 승점 10점 차이가 나고, 11위인 경남과도 승점 10점 차이가 난다. 따라서 이번 경기를 이기든 지든 순위에는 변화가 없다. 반면 최하위인 대전의 경우 승점 1점이 아쉬운 상황이다. 전남을 누르고 승점 3점을 얻을 경우 강원의 경기 결과에 따라 탈꼴찌까지 가능하다. 경고누적으로 인해 지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던 주전 선수들이 복귀하고, 간판 공격수 아리아스가 회복 상황에 따라 경기에 뛸 수 있는 등 긍정적인 요소들은 충분하다.
전남은 지난 성남 원정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두었다. 전남의 무기는 탄탄한 수비다. 전남은 지금까지 30실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스플릿 B에서 가장 적은 실점이다. 노련한 골키퍼 김병지의 지휘 아래 임종은, 김태호 등 젊은 수비수들이 안정적인 수비를 펼친다. 다만 수비에 비해 공격력이 빈약하다는 것은 약점이다.
김인완 대전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에 사활이 걸려 있다. 지난 제주전과 달리 이번 경기에는 경고 누적으로 빠지는 선수가 없어 조금은 나은 상황이다. 공격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부분이 부족한데, 불안한 마음을 떨치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지고 있을 때에도 끝까지 투지를 불태우는 부분은 칭찬하고 싶다.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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