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바르셀로나 없이 살았고, 바르셀로나도 나없이 잘 운영됐다."
파리생제르맹의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지 않은 속사정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수비수 영입에 올인했다. 1순위는 시우바였다. 바르셀로나는 시우바에 몇차례 제안을 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시우바가 18일(한국시각)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를 통해 거절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인생에서 선택의 순간이 있다. 나는 밀라노를 떠나 파리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같은 날 바르셀로나와 계약할 기회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파리생제르맹을 선택했다. 올해도 바르셀로나에 갈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나는 항상 클럽의 리더에 대한 존중심이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항상 나를 잘 대해줬다"며 "바르셀로나는 오늘날까지 나 없이 잘 운영됐다. 나도 바르셀로나 없이 잘 살았다. 이것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 나는 파리에서 행복하며, 미래에도 바르셀로나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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