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 애틀랜타와의 더블헤더를 싹쓸이하며 와일드카드 경쟁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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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은 19일(이하 한국시각) 홈구장인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잡아냈다. 1차전은 6대5, 2차전 4대0으로 완승했다. 양팀의 경기는 18일 내셔널스파크 인근 해군 부대에서 충격의 총기사건이 나는 바람에 하루 연기돼 더블헤더로 펼쳐졌다.
1차전은 난타전 끝에 워싱턴이 잡아냈다. 2차전은 루키 투수 토니 로아크의 7이닝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4대0 완승을 거뒀다. 지구 선두인 강호 애틀랜타를 격침시키며 최근 11경기에서 10승을 거두는 초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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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선두 애틀랜타와는 승차가 커 따라잡기 힘든 상황. 이제는 와일드카드 경쟁을 노려야 한다. 현재 내셜널리그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중부지구에 속한 세인트루이스, 피츠버그, 신시내티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세 팀 중 지구 우승팀을 제외한 두 팀의 승률이 가장 높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워싱턴이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 중부지구 세 팀 중 승률이 가장 낮은 신시내티와의 승차를 4경기 반으로 좁힌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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