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빠' 이휘재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19일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아내 없이 48시간 동안 쌍둥이 아들을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휘재는 "아빠가 되고 난 후 제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해도 부족하다"며 "아이들이 이렇게 예쁠 줄 알았다면 빨리 낳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쌍둥이 아들을 돌보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아내가 떠나자마자 곧바로 난관에 부딪혔다. 한 아이가 울면 다른 아이가 따라서 울고, 한 아이가 잠들면 다른 아이가 울기 시작해서 이휘재는 잠시도 쉴 틈이 없었다.
"한명이라면 지금도 방긋방긋 웃을 수 있을 텐데 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쌍둥이를 키우는 건 너무 힘들다"고 말하는 이휘재의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휘재는 아이들을 씻겨서 외출에 나섰다. 그러나 차 안에서도 아이들은 울음을 멈추지 않았다. 초보 아빠 이휘재는 진땀을 빼며 어찌할 줄 몰라했다. 결국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깨달은 이휘재는 응급실로 달려갔다. 2회 예고에서는 이휘재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9일 방송된 1회에 이어 20일과 21일에 2, 3회가 연속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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