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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인도, 아부다비(UAE)까지 5차례의 '아시아 시리즈'가 연달아 열린다. 이번 시리즈에서 사실상 올 시즌 챔피언이 나올 것으로 보여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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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드라이버 포인트 1위를 질주중인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이 시즌 7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등이 뒤를 쫓고 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도 베텔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점수차를 극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선두 베텔과 2위 알론소와의 점수차는 무려 53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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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베이 서킷은 주간 레이스와는 다른 적응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올 시즌 첫 번째 반시계 방향 서킷이기 때문에 시계 방향에 익숙한 드라이버 입장에서는 한 순간의 실수는 바로 리타이어로 이어질 수 있다. 드라이버 입장에서 다행스러운 부분은 서킷에서 가장 난코스로 불리웠던 '싱가포르 슬링' 구간이 올해부터 사라졌다는 것이다. 2중 시케인 구간인데다가 높은 연석이 있어 수많은 사고와 리타이어를 유발한 싱가포르 슬링 구간은 단순한 왼쪽 코너로 바뀌면서 랩 타임과 머신 조정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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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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