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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의 아버지는 아들의 집을 방문했다가 며느리 없이 혼자 쌍둥이를 돌보는 이휘재를 보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지금 아이를 돌보는 것이 일"이라는 이휘재의 말에도 어리둥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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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아버지는 마도로스 외항선 선원이었다. 아버님이 2년 만에 돌아오셨을 때는 내가 10살 때였다. 아버지 마중을 나갔는데 안기려고 뛰어갔다. 그런데 아버지가 내게 악수하시더라. 그때의 그 무안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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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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