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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민은 '수트라이커(수비수+스트라이커)'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올시즌 성남의 우선지명 1년차인 임채민은 영남대, 추계연맹전 MVP 출신이다. 내로라하는 공격수들을 모두 제치고 최우수선수로 선정될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다. 데뷔시즌 13경기에서 3골을 쏘아올리며 '이름값'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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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일 전북전에서 전반 40분 김철호의 슈팅이 골키퍼 최은성 손을 맞고 흘러나온 것을 필사적으로 밀어넣으며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7일 대전전에선 후반 교체투입 직후인 후반 7분 김성준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넣었다. 선제헤딩골로 팀의 3대1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강원전 세트피스 상황에서 제파로프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골로 연결했다. 임채민의 시즌 3호골 역시 승부를 결정짓는 '선제결승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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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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