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NC를 꺾고 10년 만의 가을야구 확정을 눈앞에 뒀다.
LG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이병규(7번)의 대타 쐐기 스리런포와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신정락의 역투에 힘입어 6대1로 승리했다. 지난 15일 잠실 NC전에서 NC 선발 찰리의 역투에 눌려 패하고 말았는데, 이날 다시 찰리와 대결을 펼쳐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LG는 이날 승리로 시즌 71승(49패)째를 기록했다. LG는 목동구장에서 진행중인 넥센과 롯데의 경기에서 넥센이 승리할 시 4강 매직넘버를 0으로 줄이게 된다. 남은 경기에서 5, 6위 롯데와 SK가 전승을 하고 LG가 전패를 하더라도 밑에 두 팀은 LG를 넘어설 수 없게 되기 때문.
지난 10년 간의 어두운 역사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가을야구 진출이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기는 이르다. LG는 NC전 승리로 이날 경기가 없던 선두 삼성과의 승차를 다시 0으로 줄였다. 남은 8경기를 통해 정규시즌 1위 자리를 차지해야 하는 LG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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