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전반 29분 행운의 자책골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 8분부터 12분까지 단 4분간 무려 3골을 허용했다.
볼턴의 현주소였다. 첫 승 기회는 또 다시 허공으로 날아갔다. 볼턴이 21일(이하 한국시각) 아멕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8라운드 브라이턴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 4연패 뒤 18일 더비 카운티전에서 2대2로 비기며 분위기를 전환하는 듯 했으나 더 깊은 수렁에 빠졌다. 3무5패(승점 3)를 기록한 볼턴은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이청용도 고개를 숙였다. 그는 정규리그 8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더비 카운티전에서 첫 공격포인트(도움)을 기록했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풀타임 출전도 7경기에서 멈췄다. 이청용은 후반 17분 로버트 홀과 교체됐다.
볼턴과 이청용은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은 최악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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