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2호골, 위송빠레 응원가, 어부바 세리머니 전율'
박지성은 22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약스와의 에레디비지에 7라운드에 선발출전해 1골-1도움으로 활약을 펼치며 팀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박지성은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며 베테랑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1-0으로 앞선 후반 16분엔 윌렘스의 추가골에 간접 도움을 줬고, 후반 22분엔 오른쪽 측면 돌파 이후 땅볼 크로스로 히제마르크의 세 번째골을 도왔다.
또 후반 23분엔 마타브즈의 헤딩 패스를 받아 상대 페널티 지역까지 드리블한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쪽 구석 골망을 흔들며 직접 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25일 리그 3라운드 헤라클레스전 극적 동점골 이후 한 달 만의 골맛이다.
박지성 뒤에서 함께 달리던 팀 동료는 골을 넣은 박지성을 업어주며 '어부바 세리머니'를 펼쳐줬다. 한국팬들에게는 박지성 실력의 건재함과 끈끈한 팀웍을 함께 느끼게해준 장면이었다. 더욱이 이날 홈 경기장에서는 박지성의 응원가 '위송빠레'가 우렁차게 울려퍼지며 한국팬들을 전율하게 만들었다.
에인트호벤이 아약스를 4점차로 이긴 것은 2009년 4월 19일 6대2 승리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에인트호벤은 무패행진(4승3무·승점 15)을 지속하며 비테세에 0대3으로 패한 즈볼레(승점 13)을 밀어내고 리그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지성 2호골에 여자친구 김민지 아나운서도 반응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아인트호벤 구단 공식 트위터가 "GOAL GOAL GOAL JI-SUNG PARK!"이라고 올린 글을 리트윗 하며 새벽 시간 기쁨의 환호를 대신했다.
박지성 2호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지성 2호골, 김민지 아나운서 뛰며 좋아하는게 보임", "박지성 2호골, 위송빠레 응원가 어부바 세리머니 모두 감동", "박지성 2호골, 풀타임 조마조마했는데 체력 논란 날려버리네요", "박지성 2호골, 홈팬들의 응원과 팀동료의 끈끈한 애정 모두 빛났다" , "박지성 2호골,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세요", "박지성 2호골, 최고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에인트호번-아약스 4-0 대파 하이라이트, 박지성 1골-1도움 풀타임 맹활약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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