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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부경찰서는 23일 오전 9시 10분쯤 강원도 정선구 신동읍 가사리 야산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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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남 정모(32) 씨의 시신은 경북 울진에 유기된 것으로 보인다. 시신을 유기할 때 차남 정씨와 함께 있던 부인 김모(29)씨의 진술을 토대로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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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가 실종되기 사흘 전 면장갑 2개와 청테이프 4개를 샀으며, 그 다음날에는 세정제(락스)를 다량으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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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인천 모자(母子) 실종사건'은 지난달 13일 오전 어머니 김 씨가 집 근처 현금인출기에서 현금 20만원을 인출한 뒤 실종됐으며, 장남 정씨도 같은 날 오후 친구와의 전화통화를 마지막으로 실종됐다.
또한 친척들은 올해 김 씨가 최근 사준 빌라를 정씨가 몰래 팔아버린 문제 때문에 둘 사이의 관계가 나빠졌다고 전했으며, 이웃들도 최근 김 씨 집에서 모자간에 다투는 소리가 자주 들렸다고 알렸다.
패륜 범죄에 초점을 맞춘 경찰은 차남인 정씨가 최근 1년 동안 강원랜드에 32회 출입하며 8천만 원의 빚을 지고 있는 상황임을 포착했고, 지난달 22일 긴급체포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으나 묵비권을 행사 했으며 부인도 혐의를 부인해 증거불충분으로 16시간 만에 석방됐다.
그러나 경찰 수사망이 좁혀갈수록 심리적 압박을 받은 정 씨의 부인은 지난 18일 범행이 남편의 소행이라고 진술하고 자살을 기도 했으며, 이를 근거로 정 씨는 22일 다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24일 오전 중으로 정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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