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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음 시즌을 위해 출전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기존 선수들 대신 이름이 낯선 선수들을 경기에 출전시키고 싶지 않다"면서 "4강에 들어 포스트시즌에 나가는게 힘들게 됐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그래야 시즌 끝까지 팬들이 야구장을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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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만수 감독은 SK가 포기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싶지 않다고 했다. SK의 이미지는 다르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성적에 대한 모든 책임은 감독이 진다. 우리 선수들은 4강에 못 들면 약 6개월 동안 경기가 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 그 만큼 경기가 없기 때문에 경기장을 찾는 단 1명의 팬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경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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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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