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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카니오 감독은 짧은 재임 기간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는 지난시즌 난파 위기에 처한 선덜랜드호를 맡아 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올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선수들을 보강하며 팀 리빌딩도 이끌었다. 그러나 현역 시절 532경기에 나서 127골을 뽑아낸 화려한 경력과 달리 짧은 지도자 경력에 지도력을 의심 받았고, 선수 시절 파시스트라고 주장한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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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선덜랜드 수뇌부는 2~3경기의 경기 결과를 보고 경질을 결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1일 웨스트브롬위치전 패배 이후 가진 훈련에서 디 카니오 감독과 선수단과의 다툼이 생긴 뒤 즉각 경질을 결정했다.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평소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유명한 디 카니오 감독이 2명 이상의 노장 선수들에게 프로답지 못함을 지적했다. 이에 노장 선수들이 공개적인 비판에 불만을 품고 디 카니오 감독에 대한 반감을 갖기 시작했다. 엘리스 쇼트 선덜랜드 회장은 빠른 팀 수습을 위해 '경질 카드'를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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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3년차 지동원은 선덜랜드에서만 4번째 감독을 맞게 됐다. 2011년 '지한파' 스티브 브루스 감독의 러브콜로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성적부진으로 경질된 브루스 감독의 후임, 마틴 오닐 감독은 지동원을 철저히 외면했다. 맨시티전 '버저비터'골 등 의미있는 활약에도 좀처럼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2013년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성공적인 임대 신화를 쓰고 컴백한 선덜랜드엔 디 카니오 감독이 기다리고 있었다. 독일행을 원하는 지동원을 붙잡았다. 감독의 기대속에 지동원은 잔류를 택했다. 지난 8월 풀럼전부터 3경기 연속 선발출전했지만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헤딩골을 놓치는 실수에 디카니오 감독이 독설을 쏟아냈다. 이후 2경기에서 결장했다. 팀내 입지가 급격히 축소됐다. 새 감독의 부임과 함께 새로운 경쟁의 시작이다. 스티븐 플레처, 조지 알티도어, 코너 위컴, 파비오 보리니 등과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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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하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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