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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정영일 계약금없이 연봉 2400만원 계약.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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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2014년 2차지명 신인 선수 8명과 입단계약을 완료했다.

1순위로 지명한 동성고 졸업 예정 투수 박규민과 계약금 1억4000만원에 입단계약을 했다. 우완투수인 박규민은 최고 147㎞의 빠른 공을 큰 키에서 던져 직구의 각도 좋다는평가다. 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구사능력이 매우 우수해 제구력과 경기 경험을 쌓는다면 대형투수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2순위로 지명된 성남고 내야수 유서준은 계약금 1억1000만원에 계약했다. 공수주 3박자를 갖춘 유서준은 주력이 좋아 도루 능력이 뛰어나고 결정적인 순간에 한방을 때려낼 수 있는 클러치 능력도 있다는 평가.

이밖에 인하대 투수 박민호(3순위/계약금 1억원)와 충암고 외야수 이진석(4순위/계약금 8000만원), 대구고 투수 서동민(6순위/계약금 6000만원), 야탑고 투수 이승진(7순위/계약금 5000만원), 덕수고 외야수 나세원(8순위/계약금 4000만원)과도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연봉은 모두 2천400만원이다.

한편 5순위로 뽑힌 정영일은 계약금 없이 연봉 2400만원에 계약했다. 지난 2007년 미국 LA 에인절스에 입단했던 정영일은 야구규약 제 105조 2항 '외국 프로야구 구단에서 활동한 선수가 한국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 시 계약금은 지급하지 않는다'에 의거해 계약금을 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지바롯데에서 한화로 돌아온 김태균이 계약금 없이 연봉 15억원에 계약한 것도 이 규정 때문이었다.

한편 9, 10순위에 지명한 휘문고 외야수 정선호와 휘문고 투수 김성민은 대학 진학을 원해 계약을 포기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SK 정영일. 사진제공=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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