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 역시 열혈 아빠였다.
현역에서 은퇴한 베컴이 아들의 경기를 보러다니느라 바쁘다. 베컴은 최근 찰튼과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유스팀간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QPR 유스팀에 자신의 아들인 브루클린이 뛰고 있기 때문이다. 혼자가 아니었다. 첼시에서 뛰었던 수비수 데니스 와이즈와 함께였다. 와이즈의 아들인 헨리도 QPR 유스팀에서 뛰고 있다.
베컴은 야구 모자를 쓰고 나왔다. 하지만 경기장에 나온 많은 사람들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사람들은 베컴과 악수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했다. 심지어 이날 주심을 맡았던 제임스 캘리는 트위터를 통해 '베컴과 와이즈가 지켜보는 가운데 찰튼과 QPR의 경기 주심을 봤다'고 밝혔다.
브루클린의 포지션은 아버지 베컴과 비슷하게 오른쪽 미드필더였다. 캘리 심판은 '브루클린은 오른쪽 날개로 뛰었다. 가능성이 커 보였다. 스페인 스타일의 축구를 했다'고 평가했다. 경기에서는 QPR이 찰튼에 0대2로 졌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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