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4시즌 V-리그가 다음달 2일부터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일 새시즌 일정을 확정했다. 개막의 문은 남자부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이 화려하게 연다. 이어 여자부 KGC인삼공사-흥국생명과 '디펜딩챔피언' IBK기업은행-GS칼텍스가 각각 충돌한다.
이번 시즌은 양적으로 풍성해졌다. 러시앤캐시가 신생팀으로 창단되면서 남자부 7구단과 여자부 6구단 등 총 13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정규리그는 남자부 5라운드와 여자부 6라운드로 총 195경기가 열린다.
팀 순위는 작년과 동일한 승점제가 적용된다. 3전2선승제로 펼쳐질 포스트시즌은 남녀부 각각 1~3위 팀이 진출하게 된다. 챔피언결정전은 5전3선승제로 열린다. 단, 남자부는 정규리그 3, 4위의 최종 승점차가 3점 이내인 경우 준플레이오프를 단판으로 실시한 뒤 2위 팀과 플레이오프로 챔피언결정전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플레이오프는 3월20일, 챔피언결정전은 3월27일부터 펼쳐진다.
한편, 서울 연고팀으로 장충실내체육관 사용 예정이었던 남자부 우리카드와 여자부 GS칼텍스는 체육관 리모델링 공사 지연으로 이번 시즌 한시적으로 홈 경기를 아산과 평택에서 각각 치르게 된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연고지로 사용하였던 아산 이순신체육관을 사용한다. GS칼텍스는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을 홈 구장으로 임시 이전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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