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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닮은 듯 다르네요. MBC 대표 얼굴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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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어머니가 정말 좋아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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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엄마가 아나운서 딸 키우기가 쉽지 않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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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근데 어머니 꿈이 무엇이었는지 혹시 아세요?
박- 이제 육아프로그램 MC도 맡았잖아요. 혹시 최윤영씨처럼 예민한 아이를 기를 때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최- 저는 지금도 아이와 유치원에서 헤어질 때 1부터 100까지 안아주면서 세고, 서윤이가 '엄마 2층에서 기다리고 있어. 제일 먼저 데리러 와'라고 하면 '알았다'고 들어갈 때까지 인사를 해주거든요. 그래도 아이가 이제는 저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박- 예전에는 안 그랬나요.
최-저랑 안 떨어지려고 했었죠. 그래도 '부모' 프로그램을 맡고 나면서 전문가한테 이것저것 궁금한 점도 물어볼 수 있고 정말 감사하죠.
박- 예민한 아이를 다루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 인터뷰를 읽는 독자분들에게 팁을 준다면요.
최- 예민한 아이는 ' 내 아이는 예민하니까'라고 생각하고, 더 많은 애정과 사랑을 쏟아주세요. 그리고 가끔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 이 아이는 옆 집에서 잠깐 놀러 온 아이'라고 스스로를 콘트롤 하는 게 중요해요. 예민한 아이를 키울 때는 아이에게 애정을 많이 줘야 하는데, 그러려면 엄마 스스로 자기만의 화를 풀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거죠. 출구를 마련하세요.
박- 그 출구가 최윤영씨는 방송이군요.
최- 네. 방송을 하면서 내 꿈에 열매를 맺으니까 아이에게 더 관대할 수 있더라고요. 제 꿈을 잃는 것이 아이를 기르는데 결코 도움이 되지 않아요.
박- 최윤영씨가 화를 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네요. 아나운서라 항상 단정한 이미지만 생각이 나는데요.
최- 저희 윗 집이나 남편에게 물어보면 알아요. 저 '버럭' 윤영입니다. 전형적인 B형 성격이라서 확 터졌다가, 다시 괜찮아져서 '서윤아'하고 오는 그런 성격이에요. 하하.
박- 좀 무서운데요. 이제는 방송을 쉬지 않으시겠어요.
최- 제가 교회 방송을 진행하는데 서윤이를 데리고 갈 때가 있거든요. 그 때 아이가 제가 스튜디오에서 대본 읽는 모습을 따라하더라고요. 그리고 엄마를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봤어요. 그 때 아. 내가 엄마라서 포기할 수 없는 꿈이구나. 방송이란 것이. 우리 아이를 위해서라도 제가 방송 일을 더 계속 하겠다는 약속을 하게 됐어요.
박- 사실 여전히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민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오늘 인터뷰가 답을 준 것 같네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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