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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맞대결에 '붐'이 일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7월 15일이었다. 당시 인천은 2-2로 맞선 후반 46분, 빠울로의 극적인 결승골로 3대2 승리를 거뒀다. 그해 4월, 허정무 전 감독의 사퇴 이후 감독 대행에 오른 김봉길 감독은 이날 승리를 계기로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올해 3월 9일 열린 올시즌 첫 대결 승자도 인천이었다. 두 경기 연속 3대2 승리를 완성했다. 그러나 세 번째 펠레스코어의 주인공은 서울이었다. 최근 절찬리에 상영 중인 '서울 극장'으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3경기 연속 골맛을 보지 못했던 데얀이 후반 46분 극적인 결승골을 쏘아 올렸고, 서울은 인천전 2연패의 아픔을, 화끈한 승리로 되갚았다. 난타전이었던 3경기에서 '못한 팀'은 없었다. '더 잘한 팀'이 승점 3점을 챙겼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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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맞대결은 2002년 한-일월드컵 스타들의 총출동으로도 화제를 모은다. 서울에는 '차미네이터' 차두리가 있다. 월드컵과 광고를 통해 전국민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의 스타다. 인천에는 3총사가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김남일 설기현 이천수는 여전히 팀의 중심으로 맹활약 중이다. 또 인천과 서울의 사령탑인 김 감독과 최 감독은 연세대 선후배로 사석에서도 친분이 두텁다. 결국 입맛을 당길 '콘텐츠'가 좋아야 팬들도 축구장으로 발걸음을 내딛는다. 지난 8월 10일 인천에서 열린 '경인더비'에는 9257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인천의 홈경기 평균 관중이 7027명인것에 비하면 2000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인천은 이번 '경인더비'에 만원관중이 들어찰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 관계자는 "서울전을 구단 창단 10주년 기념 경기로 치른다. 시민 주주들을 대거 초청해 관중석이 꽉 찰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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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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