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은 없다."
24년만에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맨유의 라이언 긱스의 말이다. 맨유는 올시즌 6경기에서 벌써 3패를 당했다. 스완지시티와의 개막전 이후 450분간 필드골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있다. 순위는 12위까지 추락했다. 이번주 선덜랜드전에서도 패한다면 12년만에 처음으로 리그서 3연패를 당하게 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 이어 새롭게 맨유 지휘봉을 잡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 대한 압박이 심해지고 있다. 베테랑 미드필더 긱스가 중심을 잡고 나섰다. 긱스는 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를 통해 다시 승리행진을 이어가 왜 맨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지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긱스는 "좋은 출발은 아니지만 위안이 있다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얻었다는 점이다"며 "클럽은 좋을때도 나쁠때도 있다. 지금 맨유는 팀으로나, 개인으로나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변명하지 않겠다"고 했다.
긱스는 맨유가 조만간 부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지난해 챔피언이었고, 우리는 다시 그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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