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Hi FC 선수단이 지역 내 특수학교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고양 선수단은 지난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명현학교 학생들과 북한산을 동반 등반하며, 특수학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고양 선수단의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명현학교가 한 달에 한 번씩 진행하는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고양의 신재필 이세환 최병도가 참가했다.
고양 Hi FC와 명현학교는 2013 시즌 동안 많은 행사를 진행해서인지 이날 행사 시작 전, 아이들과 고양 선수들은 서로를 안고, 장난을 주고 받으며 안부를 묻는 모습이었다. 행사가 시작되자 선수들은 아이들과 손을 잡고 북한산을 등반했다. 평소 체력적으로 단련이 돼있는 고양 선수단과는 달리, 명현학교 학생들은 낙차가 큰 언덕을 오르자 힘든 기색이 역력했다. 이 때마다 고양 선수들은 학교 아이들을 동생처럼 다독이며, 목표지점까지 동반 등반을 실시했다.
특히 신재필은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을 업고 등반을 하며, 역경을 이겨내고 축구선수가 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신재필은 등반 후 "혼자 등반하기 힘든 학생들을 돕는 것은 물론,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학생들이 목표지점에 골인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했다"며 "이러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서라도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7일 부천FC와의 홈 경기에서 아이들의 몫까지 열심히 뛸 것"이라며 고양시민들과 명현학교 아이들에게 경기장에 찾아와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 Hi FC 관계자는 "이번 동반 등반을 통해 선수들이 성적 상승의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러한 지역밀착적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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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Hi FC와 명현학교는 2013 시즌 동안 많은 행사를 진행해서인지 이날 행사 시작 전, 아이들과 고양 선수들은 서로를 안고, 장난을 주고 받으며 안부를 묻는 모습이었다. 행사가 시작되자 선수들은 아이들과 손을 잡고 북한산을 등반했다. 평소 체력적으로 단련이 돼있는 고양 선수단과는 달리, 명현학교 학생들은 낙차가 큰 언덕을 오르자 힘든 기색이 역력했다. 이 때마다 고양 선수들은 학교 아이들을 동생처럼 다독이며, 목표지점까지 동반 등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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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Hi FC 관계자는 "이번 동반 등반을 통해 선수들이 성적 상승의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러한 지역밀착적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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