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과 지동원(이상 선덜랜드)이 팀의 패배 속에 저조한 평점을 부여 받았다.
선덜랜드는 6일(한국시각)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맨유에 1대2로 역전패했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약 74분간 활약했고, 지동원은 후반 19분 교체 투입돼 약 30여분을 소화했다. 기성용과 지동원은 선덜랜드에서 처음으로 동반 출격해 한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코리안 듀오'의 활약은 인상적이지 못했다.
영국의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경기에 녹아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교체 아웃됐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역삼각형의 왼쪽 꼭짓점으로 출격한 기성용은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패스의 줄기를 잇는 역할에 그쳤고 볼터치 횟수마저 적었다.
교체 투입돼 활발히 뛰어다닌 지동원은 평점 3점으로 최하점을 받았다. '임팩트가 없었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팀 평균 평점은 6점이다.
반면, 첫 선발 데뷔전에서 2골을 넣으며 역전승의 일등공신이 된 맨유의 신예 야누자이는 양팀 합쳐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 받았다. '꿈의 선발 데뷔전, 완벽한 2골과 위협적인 모습'이라는 평가도 곁들여졌다. 맨유의 팀 평균 평점은 7점이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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