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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김준수가 공연 시작을 하루 앞둔 7일 오전 11시 경 김포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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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의 깜짝 입국은 극적으로 성사됐다. 23호 태풍 피토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란 소식에 지난 며칠간 밤잠을 이루지 못했던 김준수는 다행히 피토가 중국 쪽으로 빠져나갔다는 낭보가 들린지 얼마 지나지 않다 다시 비보를 접해야 했다. 이번에는 24호 태풍 다나스가 발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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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김준수는 결국 한국행을 결정했다. 태풍도 막지 못한 김준수의 뮤지컬 사랑에 일본 스태프들도 결국 양보를 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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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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