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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키치와 임찬규는 시즌 개막 전 LG의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각각 맡아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특히 주키치는 국내 무대에 데뷔한 2011년부터 2년 연속 10승을 거둔 검증된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부상 등으로 인해 전지훈련을 제대로 치르지 못한 상황에서 개막을 맞이한 주키치는 1군과 2군을 들락거리며 4승 6패 평균자책점 6.30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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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한 주키치는 4.2이닝 10피안타 9실점(8자책)으로 난조를 보인 다음날 1군에서 제외되었고 페넌트레이스가 종료될 때까지 1군에 복귀하지 못했습니다. 2군 경기에 꾸준히 등판했지만 제 모습을 찾지 못했다고 판단한 LG 코칭스태프는 주키치를 1군에 부르지 않았습니다. 주키치의 빈 자리는 좌완 신재웅이 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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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의 승리는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류제국이 5월 중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면서 롱 릴리프로 보직을 옮겼습니다. 하지만 롱 릴리프로서는 임정우가 두각을 나타냈고 팀 내 경쟁에서 밀린 임찬규는 7월 이후 2군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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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3.72로 팀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습니다. 타선은 부침이 있었지만 마운드만큼은 기복이 없었기에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었습니다. 주키치와 임찬규의 부진과 공백에도 불구하고 LG가 팀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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