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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미디어데이에서 유희관의 '과감한 멘트'에 대한 '비판'이었다. 유희관은 당시 "박병호에게 자신감이 있다. 별로 무섭지 않다. 올해 홈런도 맞은 적이 없다"고 했다. 그 얘기를 들은 박병호는 잠시 당황한 뒤 "사실 퓨처스리그에서 유희관의 공을 잘 친 적이 없는 것 같다"고 곧바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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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민병헌은 "퓨처스리그에서는 저도 3할7푼을 쳤어요. 그리고 그때 박병호와 지금은 다르잖아요"라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러면서 "희관이 형이 알아서 잘 막아주겠죠"라고 싱긋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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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유희관은 "그냥 던져 본 거에요. 올해는 저한테 강했지만, 퓨처스리그에서는 잘 막은 경험도 있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워낙 준플레이오프에서 박병호에 대한 얘기가 많으니까 기 싸움이라도 이겨야죠"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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