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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사나 1사 상황에선 병살타로 아웃카운트 2개를 한꺼번에 채울 수 있다. 고의4구는 야구의 기본적인 작전이다. 보다 수월하게 아웃카운트를 늘리고 득점을 허용하지 않기 위한 가장 쉬운 작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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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드문 경우지만, 만루 같은 상황에서 고의4구가 나올 수도 있다. 타석에 들어선 타자가 정말 '두려울 때'다. 실제로 7일 열렸던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두산 김진욱 감독이 '경계대상 1호'로 넥센 4번타자 박병호를 꼽은 뒤, 취재진에게 이와 같은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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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메이저리그에서 이와 똑같은 상황이 있었다. 지난 1998년 5월 28일 샌프란시스코의 배리 본즈는 애리조나전 9회말 2사 만루서 고의4구를 골라 나갔다. 애리조나의 벅 쇼월터 감독은 8-6의 리드 상황에서 마무리 그렉 올슨에게 고의4구를 지시했다. 1점차로 추격당했지만, 다음 타자를 범타로 잡아내면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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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조금 다르지만 지난해 롯데와 SK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결정적인 장면에서 고의4구가 나왔다. 이땐 투수와 벤치가 졌다. 4-4이던 연장 10회초 2사 2,3루에서 SK 벤치는 이날 3안타를 몰아친 김주찬을 고의4구로 걸렀다. 정 훈에게 승부를 걸었지만, 정 훈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극적인 역전, 그대로 결승점이 되면서 롯데는 2차전을 가져갈 수 있었다.
3회말 넥센은 허도환의 우전안타, 서건창의 1루수 앞 내야안타, 서동욱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택근이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 2사 2,3루. 두산 배터리는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 대신 5번타자 강정호와의 승부를 택했다.
데이터를 생각하면,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니퍼트는 올시즌 강정호에게 5타수 4안타로 좋지 않았다. 타율로 치면 8할이나 됐다. 하지만 니퍼트는 대신 선택한 강정호를 4구만에 유격수 앞 땅볼로 잡아냈다.
목동=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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