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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주도권은 수원이 잡았다. 서울은 수비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었다. 데얀이 몬네테그로 A대표팀 차출로 팀을 떠나있었다. 아디 역시 부상으로 결장했다. 주요 선수 2명을 잃은 서울은 박희성을 최전방에 박아놓은 뒤 아래로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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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수원의 첫 골이 나왔다. 후반 12분이었다. 염기훈이 올린 코너킥을 조동건이 헤딩으로 떨구었다. 이 볼을 산토스가 밀어넣으며 골을 만들었다. 수원은 후반 15분 정대세를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서울도 박희성을 빼고 김현성을 넣으며 맞불을 놓았다. 이마저 여의치않자 후반 32분에는 하대성을 빼고 최효진을 넣으며 동력을 재충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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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남은 시간을 잘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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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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