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전드' 데니스 베르캄프(44·네덜란드)가 아스널 복귀를 희망했다.
베르캄프는 10일(한국시각) 영국의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요한 크루이프가 바르셀로나에 가지고 있는 감정을, 나는 아스널에 가지고 있다. 아스널에서 생활이 항상 즐거웠다. 언젠가 아스널로 돌아가는게 내 목표다"라고 밝혔다.
1995년 아스널에 입단한 베르캄프는 11시즌 동안 423경기에 출전해 120골을 넣었다. 2006년 은퇴를 선언한 뒤 아스널로부터 스카우트직 제의를 받았지만 베르캄프는 '친정팀' 아약스로 돌아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지도자 경험을 쌓은 요즈음, 베르캄프는 아스널 복귀를 꿈꾼다. 그러나 가디언은 '베르캄프가 코치 복귀를 원한다. 벵거 감독의 자리를 노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베르캄프는 인터뷰에서 벵거 감독을 여전히 "보스"라고 부르며 존경을 표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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