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로 UFC 9승에 도전하는 '스턴건' 김동현이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졌다.
김동현은 10일(한국시간) 호세 코레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9'에서 에릭 실바(29, 브라질)와 웰터컵 매치를 벌인다.
이날 김동현은 경기를 앞두고 수퍼액션과의 인터뷰에서 "폐가 터질 때까지 붙어보자"고 선전포고 보내며 "15분 동안 괴롭혀서 걸어 나갈 수 없게 만들겠다"고 승부에 대한 자신감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어 김대환 해설위원이 "미국 현지에서 김동현의 레슬링 실력이 웰터급 탑5에 들 것이라는 평가가 있다"고 이야기 하자 "1위라고 생각한다"며 비장한 각오로 9승에 도전하는 심경을 드러냈다.
김동현의 이런 발언에 상대 선수인 에릭은 "30초 만에 김동현은 KO시킬 것"이라며 기죽지 않은 당당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김동현의 의미심장한 발언은 웰터급 톱 10에 진입하고 UFC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는 그의 절박함이 느껴진다는 평이다.
지난 2008년에 UFC에 데뷔한 김동현은 통산 총 17승 2패 1무효, UFC에서 8승 2패 1무효를 기록하며 한국 격투계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이에 맞서는 에릭 실바는 통산 15승 3패 1NC 기록, UFC 에서는 3승 2패를 가지고 있다. UFC 웰터급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실바는 데뷔전에서 루이스 라모스를 40초 만에 KO시키는 화끈한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경기는 액션 전문채널 '슈퍼액션'에서 오전 7시 50분부터 생중계 된다. 김동현과 에릭 실바는 서브 메인 경기로 메인경기 직전에 펼쳐지기 때문에 10시30분에서 11시 사이에 경기가 있을 전망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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