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2년동안 애인에게 정조대를 채운 남자가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매체 CNN 에스파뇰 뉴스에 따르면 멕시코 베라크루즈에 거주하는 호세 안토니오(40)가 25살 애인에게 12년동안 매일 아침마다 정조대를 채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충격적인 사실은 지난달 28일 화장실이 급했던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이 여성은 안토니오를 만난 13살때부터 정조대를 찼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안토니오는 "애인이 바람필까 걱정돼 정조대를 채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런 학대에도 여성은 애인이 기소되는걸 원하지 않았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에 경찰은 남성에게 경범죄로 벌금을 부과하고 다시는 정조대를 채우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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