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파 두목 검거'
전국 최대 폭력조직인 칠성파 '2대 두목'이 검거됐다.
부산지검 강력부(김현수 부장검사)는 지난 10일 칠성파 두목 이강환(71)씨를 구속한 이후 22년 만에 칠성파 2대 수괴 한모(46)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년간 칠성파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를 벌여 한씨를 비롯해 조직원 25명을 구속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칠성파 1대 두목 이강환 씨로부터 조직의 우두머리직을 물려받은 한씨는 2011년 라이벌 폭력조직인 신20세기파 두목 및 행동대장을 폭행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한씨는 칠성파를 '프랜차이즈'화 해 부산지역의 군소 폭력조직 등을 흡수통합하고 호남출신 폭력조직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세력을 확대하려고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 1년 동안 칠성파 조직원 230명에 대한 신원을 확인하고, 1976년생부터 1989년생까지 핵심조직원 52명 가운데 25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현재 도주 중인 나머지 칠성파 조직원들을 추적, 검거하는 한편 다른 폭력조직인 신20세기파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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