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민(대구)이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1일 황순민을 32라운드 MVP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황순민은 9일 오후 전남 광양전용구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전남-대구전에서 2득점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후반 34분 환상적인 시저스킥을 선보였다. 프로연맹은 황순민에 대해 '대구의 강등권 탈출에 힘 실은 두 골, 환상적인 시저스킥은 압권'이라고 평가했다.
위클리 베스트11 공격수로는 1골씩 터뜨린 마라냥(제주)과 케빈(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황순민을 비롯해 염기훈 산토스(이상 수원) 이승기(전북)가 선정됐다.
수비수 네 자리는 홍진기(전남), 윤신영(경남), 김원일(포항), 이규로(전북)에게 돌아갔고 최고 골키퍼에는 정성룡(수원)이 뽑혔다.
FC서울을 2대0으로 물리친 수원 삼성이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이 경기는 베스트매치로도 선정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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